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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임박! 준비물, 이용 방법 총 정리 (1) - 기간, 환율

by 주새롬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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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전체가 가장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다가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 진행하는지 살펴보고요. 환율이나 카드, 수수료는 꼭 챙겨야하는 필수 준비물이니 놓치지 마세요.

<디스크립션 작성>

1.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란? 

미국에서부터 시작한 이 이벤트는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부터 약 1-2주 정도 진행됩니다. 

왜 시기에 시작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있지만 한해의 연말을 앞두고 재고를 처리해야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보자면 새로운 해에 신제품이 나오기 전, 가득 차있는 창고를 비우기 위함이라는 썰이 가장 유력하다고들 하죠. 

 

이렇게 까지 저렴하면 기업은 괜찮은거야?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크나큰 할인 혜택에 놀랄 정도이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매 시간마다 쌓이는 창고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데다 큰 이벤트로 얻는 마케팅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이죠. 

 

2. 올해는 언제부터?

올해 2023년 추수감사절은 11월 19일이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 다음 금요일인 바로 11월 24일이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원래는 시작하는 금요일부터 주말이 끝나는 일요일까지 대략 3일 정도 진행하는게 일반적이었는데요.

어느덧 1주일, 2주일... 어떤 곳은 12월까지 진행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평균적으로 1주일 정도가 피크이니 이 시기에 맞춰 준비하면 혜택을 많이 볼 수 있을 거에요.

 

 

블랙프라이데이 필수 준비물

3.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은?

우리나라에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많이 이뤄지긴 하지만 원조인 미국의 스케일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해야 할 게 몇가지 있답니다.

 

1)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꼭 마련해두는게 좋아요.

체크카드도 해외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결제할 때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차이가 거의 없지만 해외에서는 체크카드의 경우 승인이 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물론 해당 쇼핑몰 고객센터와 은행(카드사) 고객센터에 확인해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명심하세요. 이건 그냥 해외직구를 하는게 아니라 1년 중 가장 큰, 기간 한정의 세일 이벤트에 참여하는거에요. 

 

주로 비자, 마스터카드가 일반적이고요. JCB,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페이 등도 있답니다.

 

비자 마스터카드 다양한 카드

2) 해외 결제 수수료를 확인하세요.

신용카드인만큼 수수료가 붙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여기에 해외사용 시에서 추가 수수료가 붙게 되는데요. 위에서 말한 해외카드를 직접 만들기 보다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의 국내 카드에 해외 겸용을 덧대기 때문이에요.

 

해외 브랜드별 카드 수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비자카드 1.1%

- 마스터카드 1.0%

- 다이너스카드 1.0%

- 아멕스카드 1.4%

 

국내 카드사별 수수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국민카드 0.25%

- 현대카드 0.18%

- 삼성카드 0.20%

- 우리카드 0.30%

- 롯데카드 0.20%

 

연회비나 이벤트 등도 함께 체크하시면 선택에 도움이 될거에요.

 

4. 해외 결제 시 이 부분은 꼭 알고 있어야 해요!

직접 결제가 아니기도 하고, 우리나라와 달리 즉각적인 CS를 기대하기란 어렵죠. 생각했던 금액이 아니라 당황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문제제기하기 전, 혹시 이것 때문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해요. 

 

1) 해회 원화 결제(DCC)는 미리 해지할 것

DCC는 "Dynamic Currency Conversion"의 약자로, 카드 사용 시 해외에서 지출한 금액을 해당 국가의 통화가 아닌 본인의 카드 발급 국가의 통화로 환산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 서비스는 편리성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소비자에게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더 높은 환율로 환산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드 사용 시 DCC를 금지하는 것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추가 비용을 피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여행 중에 해외에서 지출할 때, 가맹점이나 ATM에서 DCC를 적용하면 추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할 수 있고, 실제 환율이 부당하게 높게 책정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DCC 금지 설정을 통해 거래 시에는 항상 해당 국가의 통화로 결제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수수료를 피하고 더 유리한 환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 자신의 카드사나 은행과 상의하여 DCC 설정에 대한 안내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환율은 구매 당시가 아닐 수 있다

환율이라는 건 매 시간마다 달라집니다. 특히 해외 결제의 경우 시차나 전표 매입 일자 등이 우리나라와 다른 경우가 많죠. 그렇기때문에 굳이 좋은 물건이 있을 때 그 당시의 환율을 확인할 필요는 없으며, 근처 날짜의 평균 정도에서 조금 윗선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환율이 급변동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겠지만 세상 일이라는 게 어떻게 예측 가능하겠어요. 다만 이 경우에도 카드 결제이기 때문에 결제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물론 환차 수수료가 있을 수 있으며, 세일 제품의 경우 처음부터 취소가 불가능한 제품일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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